나라 동대사(도다이지)

나라 동대사를 여행하는 날이다.

나라는 야마토 분지의 북부에 위치, 와카쿠사야마와 가스가야마에 이어지는 낮은 대지 위에 나라코엔(나라공원)이 있는데 그곳이 나의 중심부이다.

나라는 8세기에 일본의 정치, 종교,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나라 관광지의 중심지인 나라코엔(나라공원)은 동서로 4km, 남북으로 2km에 이르며, 공원 내에는 동대사(東大寺 - 도다이지), 흥복사(興福寺 - 고후쿠지), 춘일대사(春日大社 - 가스가타이샤), 나라 국립박물관 등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곳곳에 있다.

지난번 여행때는 전철로 나라역에 하차하여 사슴공원을 경유하여 걸어서 갔었는데, 이번엔 대형 차량을 타고 동대사에 바로 도착했다.

 

동대사 가는 길에는 사슴들이 떼로 몰려 다닌다.

 

 

동대사 표지석...

 

 

동대사 입구에는 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었다.

저 앞에 보이는 "大華嚴寺" 를 통과하면 다시 큰 문이 보이며 그 왼쪽으로 매표소가 있다.

 

 

 

앞에 보이는 대문 왼쪽으로 매표소가 있으며, 매표소를 통과하면 일본이 자랑하는 거대한 동대사 건물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 앞에 우뚝 선 동대사 대불전이다!

 

동대사 -  남도(南都) 7대사의 하나이다. 745년에 쇼무 왕[聖武王]의 발원으로 로벤[良弁]이 창건하였다. 본존은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로 앉은 키 16m, 얼굴 길이가 5m나 되어 속칭 나라 대불(大佛)이라고 한다. 일본 삼계단(三戒壇)의 하나로서 중요시되고, 헤이안[平安]시대를 통하여 고후쿠지[興福寺]와 더불어 일본 불교계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사역(寺域)이 넓어 당우(堂宇)가 흩어져 있지만, 중심인 대불전, 즉 금당(金堂)은 에도[江戶]시대에 재건된 것으로서 높이 47.5m나 되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며, 일본불교 화엄종의 본산이다.

 

 

 

동대사 대불전 앞에서 와이프와 기념촬영

 

 

 

동대사 대불 - 청동 불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대불 옆에 있는 또다른 불상

 

 

대불을 오른쪽 측면에서 카메라로 잡아봤다!

 

 

와이프와 기념 촬영!

 

 

대불 뒷쪽에 있는 목조상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카메라의 포커스를 맞춰봤다!

 

 

사슴들이 과자를 달라고 울 둘째딸에게 모여들고 있다!

우리나라 선착장의 갈매기들이 새우깡에 길들여져 있듯이 여기 사슴들도 사람들이 주는 센베과자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