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일본여행(도톤보리 - 교토)

다롱이아빠 2014. 2. 3. 10:21

신오사카에서 난바로 이동하는 전철에서.... 

일본에서 전철을 탈때마다 느끼는 점은?

전철안이 참 조용하다.

전철안에 광고물이 넘쳐난다.

차비가 엄청이나 비싸다. 라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한다.

 

 

어제 저녁에 저녁 먹으면 잠시 머물렀던 도톤보리에 쇼핑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편이였다.

 

 

도톤보리 강....

2년전 왔을때 크루즈를 타고 한바퀴 돌아 본적이 있었다.

다시금 봐도 새로운 느낌이 드는 참 아름다운 도심의 운하인 것 같다.

 

 

 

글리코의 아저씨는 어제나 오늘이나 밤이나 낮이나 쉼없이 달리고 또 달린다!

 

 

 

일본 젊은이들의 요즘 유행 스타일....

남자들은 앞머리를 길게하여 얼굴을 다 덮다시피 하고 있었으며, 여자애들은 살색 스타킹에 무릎 또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있었다.

몰래 빨리 찍느라 초첨이 제대로 맞지 않았네요!

 

 

 

 

거리마다 일정장소에 흡연장소를 만들어 놨다.

아주 일부이기는 하지만 흡연장소가 아닌 길에서도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정된 흡연장소에서 흡연을 한다.

 

 

 

글리코 앞 다리...

건너편이 신사이바시....

 

 

신사이바시 입구!

저녁시간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발 뒤딜 틈이 없을 정도다!

 

 

 

신사이바시 입구의 약국....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다이소 처럼 저렴한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왜 약국이란 간판을 달았을까???

 

 

 

오사카에서 깃발을 든 가이드를 따라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람들은 10팀 중에 9팀은 중국사람들이고....

1팀 정도는 한국사람들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에비스 상점가....

 

 

 

2년전 오사카에 첫 발을 딛었던 난바역!

건물이 참 아름다운 것 같으다.

 

 

 

점심은 간단히 덮밥으로 떼우기로 하고 덮밥집에 들어갔다.

밥 한끼 먹을려면 반드시 티켓을 끊어야 한다.

불편한 건지 아니면 편리한 건지 모르겠지만 익숙하질 않아서인지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다.

일본에서 그나마 싼 것이 덮밥이나 도시락이 아닐까?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비싼 것 같다.

밥표를 끊는 자판기.... 

 

 

 

맛나게 덮밥을 먹고 있는 분들을 몰래 촬영해 봤다.

 

 

 

우리돈으로 6,500원쯤 되는 듯한 덮밥이다.

야채에 된장국이 전부다.

특이한 것은?

숟가락이 없다. 국도 숟가락 없이 국그릇을 입에다 대고 그냥 마셔야한다.

그래서인지 국물이 그리 뜨겁지는 않았다.

덮밥을 비비는데도 숟가락이 없어서 젓가락으로 대충 비벼 먹었다.

왜 숟가락이 없을까?

 

 

 

교토로 가기 위해 난바에서 전철을 타고 신오사카으로 간 다음 환승을 해야한다.

전철차비가 만만치 않다.

일본은 차비와 밥값이 너무도 비싼 것 같다.(난바역에서 교토까지 차비가 우리돈으로 거의 1만원 정도 된다)

 

 

 

신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신쾌속열차...

 

 

 

일본의 유명한 이온(EON)마트....

몇군데를 들러 봤는데... 우리나라의 롯데마트나 홈플러스보다 그 규모가 더 큰것 같다.

규모도 규모지만 우리와 다른점은?

자가용을 이용하기보다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마트 앞 자전거 주차장....

 

 

 

우리 큰딸이 사는 교토의 아파트 전경

 

 

 

사돈댁과 차 한잔 마신 후 기념촬영!

왼쪽 앞줄부터 사돈어른, 사부인, 큰딸, 와이프, 작은딸, 사위

 

 

 

전철역 자전거 주차장...

유료로 운영되지만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점은 본 받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