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서는 2013년 2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봉구 등축제를 천에서 열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전시했던 등들을 무상으로 임대해와 전시를 했다고 합니다.
멀리 청계천까지 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아름다운 등을 감상할 수 있음이 참 좋았습니다.
마침 내일이 보름이라 등축제 한쪽에 각자의 소원을 담은 글을 달아 멜 수 있는 나무도 준비하는 등 구청측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습니다.
이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구민들의 문화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구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침 이동진 도봉구청장님께서도 구민들과 함께 하시느라 밤 늦은 시간에도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희영청 밝은 보름달을 쳐다보며 올 한해 우리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을 빌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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